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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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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민

(Sponte)

통합예술치료사

 Q1.   어떤 문화예술활동을 하고 있는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미술, 문학, 연극,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아트 테라피 수업을 기획, 진행하고 수화를 활용해 공연을 제작 기획하기도 합니다.

 Q2.   언제부터 문화예술활동을 하셨나요?

2004년

 Q3.   대표적인 활동을 2개만 소개해 주세요.

1.  나를 찾아 떠나는 그림여행 (기획 제작 및 참여)

2.  본 색(色)을 드러내다 (예술활동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

 Q4.   문화예술인으로 살겠다고 처음 결심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해 미술 관련 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입시를 위한 그림을 그리다, 감정을 표현하라는 교수님의 질문에 무척 당황했었지요. 내 감정도 잘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을 시각적인 것들을 이미지화 해 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 단순히 똑같이 표현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던 저로써는 무척 어렵고 힘든 일이었지요. 그러다 연극 한 편을 보게 되었고, 그 공연이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저렇게 표현하게 되었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무작정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여전히 문화 예술과 관련된 일을 생산적으로 할 수 있을 나름의 방법을 찾아 지금까지 유지해 오고 있는 중입니다.

 Q5.   당신의 첫 문화예술활동은 무엇이었나요? 

연극 공연 무대 디자인과 소품 디자인

 Q6.   첫 문화예술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많은 것들을 열어두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고 많은 생각들을 내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정리하고, 다듬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 답게, 끝까지 해 낼 수 있을 지에 대해 연구하고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Q7.   문화예술활동을 중단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어떤 순간인가요? 

경제적인 측면도 상당 부분 차지하지만, 결혼을 하고 나서는 시간 제약이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불규칙한 일들, 정답이 없는 것 같은 애매함. 아이를 키우면서 바뀐 제 역할이나 직함이 불규칙한 생활을 초래하게 되었고 크게 금전적인 영향이 있는 것도 아닌데 아이들에게 올인해야 하는 것인지 지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흑어흑.

 Q8.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 활동을 지속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교육이 예술활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 고민하고 머리 아팠던 일들을 순수한 아이들의 눈과 귀를 통해 배우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게 되기도 합니다. 가장 어렵고 포기하고 싶었던 내용들이 이제는 지속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Q9.   예술청을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지인소개

SNS를 통해 접한 온라인 홍보 광고글

서울문화재단계정에 게시된 온라인 홍보물

기타

 Q10.   언제부터 예술청 활동을 함께 하셨고, 함께 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올해 처음 아트프로젝트 B팀으로 지원하여 다양한 예술인들과 소통하고, 교류해 보고 싶었습니다. 어떤 생각으로 현 시대를 바라보고, 어떻게 버티며 살아내는 지 동지가 필요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Q11.   어떤 예술청 활동을 하고 있고, 실제 예술청 활동에 참여해 보시니 어떠세요? (잊지못할 장면, 기쁘거나 보람찬 점, 아쉬운 점 등을 알려주세요)

팀원들과 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예술청과 관련된 다양한 기획들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끝나고 헤어지는 것이 아닌 이러한 활동들을 계기로 더욱 단단한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지속될 수 있는 관계 속에서 더욱 굳건해 지리라 생각됩니다. 코로나 사태가 무사히 잘 지나가길 바라고 또 바라고 있습니다. 대면해서 소통하고, 다양한 시행착오들과 아이디어를 나누면서 불미스러운 일(?) 들 없이 예술청의 발전과 함께 나이 들고 싶습니다.

 Q12.   문화 예술인을 위한 공간, 예술청이 어떤 공간이길 바라나요? 

그들만의 리그,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일. 이라기 보다는 제약과 간섭이 조금은 줄어든 서로의 이야기들이 늘 함께하는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Q13.   예술청 개관 이후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예술가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놀고, 이야기 하며 힘들었던 것들을 이겨낼 수 있을 시선의 변화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14.   예술청에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싶으세요?

상대를 배려하고, 나누어 내어 줄 수 있을 사람이 되고 싶고 그런 분들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Q15.   당신에게 예술청이란 무엇인가요?

예술청은 ‘다락방’ 이다 .

몰래 들어가서 힘들었던 내용들을 정리하고 생각해 볼 수 있을...

 Q16.   꼭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현재와 같은 사태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인연으로 오래오래 같이 작업하기도 하고, 의견 나누기도 하면서 발전하는 으른으로, 예술인으로 성장하게 되길 희망합니다.

PEOPLE 9.

안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