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청 2020 실험적 아트프로젝트>

꺼내, 잇는

2020.11.16(월)-11.22(일) 야외전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예술청 실험적 아트프로젝트 워킹그룹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실험적 아트프로젝트 워킹그룹은 각기 다른 장르, 배경에서 모인 예술가들이 수 차례의 만남을 통해 공통된 의제를 발굴하고 그것을 실험적 예술 작업을 통해 실천하는 워킹그룹입니다. 그 중 실험적 아트프로젝트 A팀은 예술청-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협력 사업으로 <시민이여(詩民異與)>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시민이여> 프로젝트에는 '다음 시 페스티벌', 'White Banner', '꺼내, 잇는' 총 3개의 실험 예술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프로젝트 기획 의도와 소개
[ 꺼내, 잇는 ]은 예술청에 모인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출발점으로 삼은 프로젝트입니다.

 

예술인들에 의하여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예술청이 문을 연다는 소식을 접하고, 반가운 마음으로 실험적 아트프로젝트 워킹그룹에 참여했습니다. 실험적 아트 프로젝트 워킹그룹에 처음 참여 했을 때는 예술인으로 사는 것이 무엇일지에 대한 추상적인 생각을 전시로 꾸리고자 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만나 초반 기획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미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처음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꺼내어 시작을 준비하는 예술인들의 이야기와 잇는 것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기획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 예술 활동의 시작에 관련된 이야기를 시각 예술 언어로 번역해 전시하는 것으로 기획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예술청 사람들 인터뷰, 이야기 워크숍, 조형물 제작과 전시, 마무리 워크숍으로 구성했습니다.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수집된 예술청 예술인들의 처음에 관한 이야기와 문화 예술 활동을 지속하는 이유에 관한 이야기에 시작하는 3인; 김소라, 장비치, 전보배의 이야기를 이어 3 점의 조형물을 만들어 마로니에 공원에 전시합니다.

 

이렇게 맺어진 연대가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든든한 지원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이들에게는 흥미로운 환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시작하는 예술인들에게 전하는 예술청 사람들의 응원 메세지와 염려의 마음이 담긴 이 프로젝트가 시작을 준비하는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길 희망하며,  예술청 안과 밖을, 예술과 일상을 이어주는 교량 역할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나아가 이 프로젝트가 '예술 있는 삶'에 대한 긍정의 메세지를 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젝트 [ 꺼내, 잇는 ]의 워크숍 내용은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예술청 운영준비단을 대상으로 수집된 인터뷰는 예술청 베타 홈페이지(People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